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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하루 꿈만 같은 유럽여행 48일: 6일차) 천하절경 세븐스프링스
    여행/130103 유럽 2013. 5. 1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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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차

    브라이튼 - 옥스포드 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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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차. 1/8 (火)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숙소를 옮기는 날 ㅋㅋ 하이드 파크 인 안녕!

    하이드 파크 인.. 역에서 정말정말 가깝고 가격도 싸고 아침도 주고 주방도 맘대로 쓸수 있고 참 좋았지만 샤워실이 구렸지 ㅋㅋ

    새로 옮긴 곳은 하이드 파크 뷰! 오늘 밤 비행기로 친구들이 올 거라 6인실로 갈 건데 화장실이 딸린 방이라 기대된다 엄청!

    어찌됐든 그렇게 아침에 가서 짐을 맡겨놓고 브라이튼으로 출발이다!

     

    짐옮길거라 쪼끔 일찍 나왔더니 이제 일출이다 ㅋㅋㅋ 아침 8시인데 무슨 이런 광경이 ㅋㅋ

     

    집앞 큰길 정류장에서 148번을 타고 뷕↗터우리아역으로 갈거다. 148번은 한국에서도 자주 타던 버스네. 일단 버스번호만 확인.

     

    하이드 파크 쪽을 보면서. 이야 날 좋다. 브라이튼을 최후의 최후까지 미룬 보람이 있었어! 

    잘 모르겠지만 지금 처음으로 맑은 날씨를 보는거다 런던에서 ㅋㅋㅋ

     

    여기가 바로 하이드 파크 뷰. 하이드 파크 인에선 도보 10분정도면 간다. 호텔도 같이 해서 그런지 시설은 더욱 깔끔하다. 짐을 맡겨놓고 있다 친구들이랑 같이 체크인할거라고 말해놓은 다음 (알아들었는진 모르겠지만) 버스타러 고고싱!

     

    어느새 뷬터리아 역에 도착해 브라이튼 행 열차를 살핀다.

    브라이튼과 세븐스프링스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세븐스프링스란 멋있게 생긴 절벽지형으로 브라이튼이라는 동네에 있다. 런던에서는 빅토리아 역에서 기차를 타고 브라이튼 역으로 이동해 버스를 타고 세븐스프링스까지 갈 수 있다.

    세븐스프링스도 여행 직전에 알게 되어 (사실 출국 전날까지도 런던가서 혼자 친구들 기다리는 동안 어디 갈까 확정짓지를 않았었다) 여행 도중 숙소에서 와이파이로 슬슬 살펴봤었다. 어떻게 생긴 지형인지도 모르고 그냥 유랑에서 검색 때리다가 알게 됨 ㅋㅋ

     

    도착은 했는데 시간이 남아서 밥을 먹기로 했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오늘은 영국식 아침식사를 꼭 먹어야지 했었는데 큰 역 주변엔 있겠지 싶어서 빅토리아 역 주변을 돌다가 발견! 풀 잉글리시 브렠퍼스트라고 써있다! 딸랑 5파운드라니 오오..

     

    카페 코코라는 곳이었다. 가게 간판이 코카콜라라니.. 지금 안쪽 주인 분이 계신 곳이 주방이기도 하다.

     

    쨔쟌! 이게 바로 잉글리시 풀 브렠퍼스트!!

    토스트와 밀크티, 겨란후라이, 쏘세지, 토마토, 베이컨, 돼지고기, 버섯, 베이크드 빈즈가 제공된다. 때깔 엄청 좋아보이지만.. 자세한 감상평은 이 글에 넣기에는 분량이 적절하지 못한 관계로 >여기<를 클릭해서 보자.

    결론만 말하면 학교 급식도 잘 먹는 내가 음식 먹다가 화난 적은 처음이었고, 폰 메모장에 불만 가득한 식후 평가를 쓰느라 브라이튼까지 가는 기차 내내 시간 가는 줄을 몰랐을 정도였다 ㅋㅋ 4.7파운드라고 써놓고 5파운드 주니까 나머지는 팁으로 갖는다 으앙ㅋㅋ

     

    밥을 먹고 나서 빅토리아 역에 도착. 버거킹 먹을걸 그랬나..

     

    빅토리아 역도 패딩턴만큼은 아니지만 크다

     

    오늘의 티켓. 브라이튼행 오프 피크 왕복표.

    물 사오는걸 까먹어서 여기서 샀는데 마침 운좋게 행사하길래 750미리를 1.65파운드에 샀다.

     

     

    차 안에서 찍은 우리 열차의 행선지 안내판. 종점인 브라이튼까지 딸랑 세 정거장이다.

     

    기차 도색 진짜 이쁜 것 같다 ㅋㅋ

     

    우와 해다 해!! 영국 와서 처음 해 본다 ㅋㅋㅋㅋ

     

    쨔쟌 브라이튼 역에 도착. 분노의 영국 요리 감상문을 쓰느라 순식간에 도착했다.

     

    First 캐피탈커넥트도 있네? 브릿레일 산하 브랜드인가? 아니면 JR같은 관계인가? 아직 잘 모르겠다 영국철도 시스템은

     

    그리고 역 앞 관광안내소에 왔는데.. 닫았대 ㅋㅋㅋㅋㅋ

     

    이게뭐야 ㅋㅋㅋㅋㅋㅋ 왜 닫은거야 아 멘붕

     

    결국 지도를 따라서 시내 쪽으로 출발!

     

    어? 우와 바다다 바다!

     

    주먹왕 랄프가 개봉중이었다. 이 영화는 이번 여행 막바지에 다시 인연을 맺게 된다.

     

    어디에나 있는 아시안마트. 위대하다 중국인

     

    시계탑이다! 이 시계탑이 포인트랬어.

     

    와 하늘 봐 ㅋㅋㅋ 영국에서 이런 맑은 하늘이라니

     

    지난 포스트에서도 썼지만 진짜 길 안내가 잘 돼있다 유럽은 ㅋㅋ 새주소를 하려면 이 수준으로는 해야지

     

    우와 바디샵이 영국에 있네?? 영국꺼였어 그럼??? 난 지금까지 우리나라 건줄..

     

    찾았다! 원스탑 트래블 센터! 사실 생각보다 안 보여서 5분쯤 헤매였다 ㅋㅋ

    와 들어갔는데 사람 엄청 많음ㅋㅋㅋ 열한시 정각에 번호표 끊었는데 내 앞에는 스무명 넘게 대기중. 결국 사십여분 기다려서 순식간에 표를 샀다. 이 때 표 살려고 줄 서 있으려니 한국인으로 보이는 사람 두 명이 들어왔다. 들어와서 뭔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더니 다시 나가더라? 이때까지만 해도 뭐지 싶었다.

     

    그냥 정류장을 찍고 싶었는데 왠지 영국의 흔한 풍경이 나와서 맘에 드는 사진.

     

    쨔쟌 요것이 바로 브라이튼 버스 원데이 세이버 패스. 브라이튼에는 교통수단 정기권이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이건 학생용 저가 표라 '세이버'인 거고 딱 하루만 유효한 표다.

     

    버스를 기다린다. 이 중에 13x번이 가는 버스였나.. 기억이 안 난다 ㅋㅋ 어찌됐든 버스가 와서 타려니 아까 안내소에서 봤던 한국인 콤비도 어디서 표를 구해와서 쪼르르 같이 탄다 헐. 안내소에서만 표 살 수 있는거 아니었어? 대단대단

     

    요거이 세이버 패스 사용례. 아까 윗 사진에서 제일 겉장을 들춘 다음에 오늘 날짜를 각각 긁어 표시하고 겉장 표지를 떼어내면 투명 커버를 요렇게 붙일 수 있다. 난 뭣도 모르고 아까 그 상태 그대로 기사 아저씨한테 주니까 기사 아저씨가 쿨시크한 자세로 하지만 친절하게 설명해주면서 직접 긁어주셨다 ㅋㅋㅋ 땡큐땡큐

     

    야호 2층이다 2층

     

    옆에는 관람차도 있고 바다엔 해도 비치고

     

    와 날씨 좋다 진짜 ㅋㅋ

     

    반대편을 바라보면 그림같은 배경에 집들이 있다.

     

    풍차도 고즈넉하구만.

     

    가다 보니 보이는 지형이 전부 백색 절벽 우와 ㅋㅋㅋㅋ 멋있쪙

     

    브라이튼 근교의 마을

     

    우와 이런 풍경 너무 신선해 하늘도 맑아서 짱이다

     

    중간에 강도 건너가는데 저런 큰 배가 들어와있다 ㄷㄷ 썰물때인가봐.

    다리는 도개교인데 작동시간이 정해져서 크게 써붙여져 있었다.

     

    근데 다리를 건너더니 버스가 멈추고 기사 아저씨가 교대한다 ㅋㅋㅋㅋㅋ 뭐야이거 중간에 ㅋㅋ

     

    어찌됐든 또 멋진 경치는 계속된다

     

    가는 길에 현대차 딜러 발견 ㅋㅋㅋ

     

    영국 버스들이 무서운건 2층 버스가 닐링kneeling이 된다는 거다 ㅎㄷㄷ 2층에 타고 있으면 버스가 기울여지는게 짱무서움ㅋㅋ

     

    50분쯤 달려 세븐 시스터스 카운티 파크에 도착!

    내려서 아까 같이 탄 한국인 콤비들과 말을 섞고 동행하기로 했다! ㅋㅋ 저쪽도 아까 시내 트래플센터부터 나 보고 있었대 ㅋㅋ 이렇게 계속 보면 따로 여행하는게 더 불편하지 ㅋㅋ 덕분에 안 심심하고 잘됐다. 한명은 전주에서 왔고 한명은 핀란드에서 왔댄다. 핀란드에서 교환학생하다가 귀국길에 여행하는 거랬다.

     

    세븐 시스터스 파크의 개략도. 빨간 굵은 게 도로고 지도 위쪽 노란 해변 왼쪽 세븐 시스터스 절벽이 우리의 목표다

     

    화장실을 들리러 왔는데 옆에 있는 관광안내소는 닫아있다 ㅋㅋㅋ 다 닫네 다 닫아.

     

    뒤로 돌아 다시 큰길로 나가서 저기로 들어가면 세븐 스프링스 공원이다.

    공원에 들어가고 있는데 한 아저씨가 앉아서 쉬고 있다가 말을 걸어온다. 저기까지 가는데 이십분쯤 걸린다더니 내 신발을 보고 중간부터 포장도로가 없어지기 때문에 신발 더러워질 수 있다며 자기 신발을 보여준다. 근데 진흙이 완전쩜ㅋㅋㅋ 그래도 뭐 어쩌겠나 ㅋㅋ 저쪽가면 맞냐고 물어보고 땡큐빠빠하고 헤어졌다.

     

    오잉 요 점점이 있는 것들이 다 뭐랑가

     

    쨔쟌 오늘의 동행인들. 왼쪽이 핀란디안 오른쪽이 전주살람

     

    길을 가며 오른쪽을 보면 습지다 습지

     

    우와 바닷가다 바닷가. 하구구나.

     

    양이다!

     

    양 짱많음ㅋㅋㅋ 우와 싱기해라

     

    길 가면서 고생하는 우리 ㅋㅋㅋ

     

    갈림길이 나오는 지점부터는 보면 알겠지만 뻘밭의 시작이다. 최대한 안 묻게 풀 위로 댕기고 그랬다 ㅋㅋㅋ

     

    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 짱많아!

     

    소다 소도 짱많다!

     

    뻘밭을 지나서 이제 언덕 위로 올라가야하는데 이쪽은 다 풀밭이라 흙은 안 묻는다.

    근데 지금 사진에 보이는 커다란 덩어리들 다 소똥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은건 양똥. 전주에서 온 친구는 집이 축사를 한대서 똥들을 다 구분해줬다 ㅋㅋㅋㅋㅋ

     

    계속 언덕을 걸어 올라가는중

     

    오오 바닷가다 바닷가!

     

    크아 벌써부터 멋있구만! 근데 하늘은 슬슬 흐려질라하네 또

     

    와! 이 언덕을 넘어가면 세븐시스터스 클리프인데 요렇게 찍어도 멋지당

     

    분위기있어 정말 ㅋㅋㅋ

     

    도착!! 여기가 바로 세븐 시스터즈!

     

    나도 한 장 기념사진!

     

    이런 데 앉아있는 거다 ㅋㅋ

     

    와 정말 절벽이 참 ㅋㅋ 대단하다 대단해. 하지만 반대편이 더 멋있음.

     

    세로로 보면 더 후덜덜하다. 저 밑이 바닥. 지금은 썰물때이다.

     

    반대편. 저쪽을 보면 우와... 절벽구릉이 7개가 있어서 세븐 스프링스인가보아! 너무 멋있다

     

    바다를 보면 구름 사이사이로 해가 비친다

     

    세븐스프링스를 이루는 하얀 돌. 분필처럼 써진다 진짜로 ㅋㅋ

     

    와 멋있다.. 맑은 날 밀물 때 오면 정말 더 멋있을듯 ㅠㅠ

     

    말이 안 나온다 ㅋㅋ

     

    밑을 보면 ㅎㄷㄷ.. 여기 절벽에 앉아있는거 사진 보면 별 거 아닌거 같은데 진짜 엄청 무서움

     

    아 좋다 진짜.

     

    다시 기념사진 한 방

     

    타이머 맞춰놓고 셋이서 한 컷! 맞다 둘이 똑같이 빨간 옷이어서 눈에 띄었었구나 ㅋㅋ

    그러고 보니 이쪽 근처에는 뭐 사먹을 데가 없어서 시내에서 사 왔어야 되는데 깜빡했다 ㅠㅠ 친절한 친구들이 빵 한개 두개 나눠줘서 느므느므 고마웠음 ㅠㅠ

     

    얼마나 멋있었으면 이 구도로 계속 ㅋㅋㅋ 근데 진짜 사진으로는 실제로 본 거의 1/100도 감흥이 안 올 정도로 너무 좋았다.

     

    다시 돌아 내려가는 길. 핀란디안은 7개의 언덕을 다 가 보고 싶대서 가고 우리는 되돌아갔다. 생각해 보니 나 오프피크 티켓이잖아.. 네시 이전에 기차 타야되는데 가능할까?! 지금 시각은 두시 반. 큰길까지 십오분에 버스 기다리고 또 버스 오십분 시내 내려서 또 역까지 시간 있을거면 진짜 빠듯하다!

     

    나무들이 바람에 다 휘어있어 ㅋㅋㅋ

     

    공원을 나갈 때 쯤 저편에서 버스가 오는 게 보여서 얼렁 뛰어서 잡아 탔다 ㅋㅋㅋ 근데 좀 돌아가는 버스를 탔는지 중간에 다른 마을을 들른다 으아아아 ㅋㅋㅋ

     

    하지만 네시 2분전에 도착!! ㅋㅋㅋㅋ 브라이튼에 내려서 역까지 겁나 뛴 다음에 직원한테 표 보여주고 캔아이테잌디스트레인나우?? 하면서 필사적으로 물어봤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노프라블럼이래서 조금 김이 빠지긴 했지만 어쨌든 미션 성공 ㅋㅋㅋ

     

    브라이튼 역! 전주 친구는 숙소가 런던 브리지 역 쪽이래서 그쪽  기차를 타고 나는 빅토리아행!

     

    네시 십이분 ㅋㅋㅋㅋㅋ

     

    소똥을 하루종일 보자니 나도 똥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버튼들이 신기하다 ㅋㅋ

     

    빅토리아역에 도착! 아침에 영국 음식쓰레기 먹고 나니까 야채가 엄청 떙겼다 ㅠㅠㅠ 신선한 녹색 야채 ㅠㅠ 어디서 먹지 하다가 역내에 맥도날드가 있길래 바로 고고싱 ㅋㅋ 샐러드가 있었던 걸 다른 맥도날드에서 봤거든!

    한국에서도 따로 샐러드 사먹어 본 적 따위 없는데 유럽에서 이런 걸 먹다니 ㅋㅋㅋㅋㅋ 우와 진짜 대박이다 나. 4.28파운드.

     

    우와 진짜 유럽에 삼성 광고 많다 ㅋㅋㅋ 괜히 뿌듯함

     

    다시 돌아온 빅토리아역. 악세서라이즈도 영국거였어..?

     

    그리고 어차피 오늘 친구들 늦게 입국할거니까 심심도 하고 바로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주변 산책을 시작했다. 옥스포드 서커스라고 런던의 번화가쪽을 쫙 돌아댕겨볼라고. 이젠 런던의 밤도 익숙해졌고 ㅋㅋ

     

    근데 돌아댕기다가 아까 핀란디안을 다시 만났다! ㅋㅋ 아까 거기 언덕 다 걸어보고 그쪽 출구로 나갈라 했는데 없어서 다시 돌아왔대.. 시간 엄청 걸렸댄다 ㅋㅋㅋ 오고 나서 심심해서 번화가 구경 나왔다 그래가지고 같이 구경함 ㅋㅋ 나는 밥 먹었는데 아직 안먹었다고 하길래 근처 맥도날드 가서 햄버거 시켜놓고 나는 감튀 1파운드짜리 시켜먹고 이야기를 나눴다 ㅋㅋ

     

    디즈니 가게도 있다 우왕 처음봐

     

    여기는 어디지 ㅋㅋ

     

    이런저런 가게들을 보면서 밤거리를 헤맨다

     

    런던 밤거리의 분위기도 괜찮구만

     

    화려한 런던의 밤거리를 보면서 우리는 헤어졌다. 반가웠어여 ㅋㅋㅋ 어떻게 노리지도 않았는데 빅토리아 역 근처에서 그렇게 딱 만났는지 몰라 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하이드 파크 뷰 6인실로 들어가 봤는데 와 완전 천국이다 ㅋㅋㅋㅋ 화장실도 내부에 딸려 있는데 시설 엄청 좋음! 역시 화장실은 딸린게 짱이고 방은 인원이 적을수록 짱이다 ㅋㅋㅋ 빨래도 돌려버림 세탁기 1파운드 건조기 1.6파운드였나. 가루세제를 갖고가길 잘했당

     

    밤에 친구들이 와서 체크인을 하고 같이 방에 들어오고 나니 너무 반갑다 ㅋㅋ 타지에서 한국인 보면 엄청 반갑다더니 사실이었어! 딸랑 5일 혼자 여행했는데도 불구하고 같이 댕길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설렌다. 내일부터는 모두 함께 런던 시내 구경!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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