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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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다이나믹 간사이 3박 5일: 넷째날① 킨카쿠지의 광채여행/120227 오사카 2012. 3. 11. 03:17
넷째날 1/2 니시 교토 교토타워-히가시, 니시혼간지-니죠죠-킨카쿠지-료안지-닌나지-키타노텐만구- 우메다 스카이 빌딩 -간사이 국제공항 더보기 교토 개관 일본의 정신적 수도 교토는 우리나라의 경주 같은 느낌으로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인 수준이다. 큰 것만 읊어도 동쪽의 긴카쿠지와 키요미즈데라, 산쥬산겐도. 서쪽의 킨카쿠지와 료안지, 닌나지. 남쪽의 토지와 히가시혼간지, 니시혼간지. 중심부의 교토교엔과 교토고쇼 등 끝없는 문화유산이 있는 곳이다. 넷째날. 3/1 (木) 오늘도 핸드폰은 어김없이 6시부터 나를 깨웠지만 마지막날에 이르러 녹초가 된 나의 몸은 점점 이불과의 깊은 로맨스에 탐닉하기만 한다. 정신을 차리고 씻고 나와서 숙소에서의 마지막 일출을 감상했다. 이 사진을 찍은 시각은 둘째날에 간사이 스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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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다이나믹 간사이 3박 5일: 셋째날② 키요미즈데라의 위용여행/120227 오사카 2012. 3. 10. 20:20
셋째날 2/2 히가시 교토 긴카쿠지-철학의길-호넨인-에이칸도-난젠지-헤이안신궁-귀무덤-산쥬산겐도-키요미즈데라-기온 더보기 교토 개관 일본의 정신적 수도 교토는 우리나라의 경주 같은 느낌으로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인 수준이다. 큰 것만 읊어도 동쪽의 긴카쿠지와 키요미즈데라, 산쥬산겐도. 서쪽의 킨카쿠지와 료안지, 닌나지. 남쪽의 토지와 히가시혼간지, 니시혼간지. 중심부의 교토교엔과 교토고쇼 등 끝없는 문화유산이 있는 곳이다 셋째날. 2/29 (水) 멘붕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서 긴카쿠지-은각사와 철학의 길, 호넨인과 에이칸도와 난젠지를 구경했고 이번에는 헤이안 신궁을 향하는 길이어따. 저쪽에 보이는게 헤이안 신궁의 입구인 커다란 도리이. 하지만 일단 내 목표는 저기가 아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오른쪽 길로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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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다이나믹 간사이 3박 5일: 셋째날① 은각사의 고요한 아침여행/120227 오사카 2012. 3. 10. 15:25
셋째날 1/2 히가시 교토 긴카쿠지-철학의길-호넨인-에이칸도-난젠지-헤이안신궁-귀무덤-산쥬산겐도-키요미즈데라-기온 더보기 교토 개관 일본의 정신적 수도 교토는 우리나라의 경주 같은 느낌으로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인 수준이다. 큰 것만 읊어도 동쪽의 긴카쿠지와 키요미즈데라, 산쥬산겐도. 서쪽의 킨카쿠지와 료안지, 닌나지. 남쪽의 토지와 히가시혼간지, 니시혼간지. 중심부의 교토교엔과 교토고쇼 등 끝없는 문화유산이 있는 곳이다. 셋째날. 2/29 (水). 오늘도 여지없이 알람은 6시에 울리지만 누적된 내 수면부족과 하드코어한 도보여행의 피로는 나를 쉽사리 침대에서 나가게 허락하지 않는다. 그래도 어떡하랴 여행온 것을 ㅠㅠ 10여분간 침대에서 뒹구는 걸로 반항을 끝마친 나는 그대로 씻고 나왔는데 이상하게 여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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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다이나믹 간사이 3박 5일: 둘째날② 롯코산의 백만불짜리 야경여행/120227 오사카 2012. 3. 10. 03:53
둘째날 2/2 고베 게이트타워 빌딩-코시엔구장-키타노-베이 에어리어-롯코산 가든 테라스 및 천람대 더보기 고베 개관 국제항인 고베는 산노미야 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조성되어 북쪽에는 외국인들이 살던 건물인 이진칸들이 있고 남쪽에는 항만 쪽으로 공원과 쇼핑 센터들이 있으며, 북동쪽에는 백만불짜리 야경을 볼 수 있는 롯코산이 있다. 둘째날. 2/28 (火) 게이트타워 빌딩과 코시엔구장을 구경하고 고베로 와 키타노를 유람한 뒤 산노미야-꽃시계역에서 한 정거장 다음인 구거류지-다이마루앞역에서 내려 모토마치 상점가 앞으로 향한 것이 지난 포스트까지의 줄거리. 모토마치 상점가 앞엔 오늘의 간식 포인트 중 한 곳이 있기 때문에 몸소 행차했다. 조기 한자로 뭐라뭐라 써있는 곳이다. 모리야라는 정육점이라고 보면 되는 곳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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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다이나믹 간사이 3박 5일: 둘째날① 고베 키타노 유람여행/120227 오사카 2012. 3. 9. 20:22
둘째날 1/2 고베 게이트타워 빌딩-코시엔구장-키타노-베이 에어리어-롯코산 가든 테라스 및 천람대 더보기 고베 개관 국제항인 고베는 산노미야 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조성되어 북쪽에는 외국인들이 살던 건물인 이진칸들이 있고 남쪽에는 항만 쪽으로 공원과 쇼핑 센터들이 있으며, 북동쪽에는 백만불짜리 야경을 볼 수 있는 롯코산이 있다. 둘째날. 2/28 (火) 6시에 맞추어 놓은 알림이 울리자 이틀 연속 제대로 잠을 못 잤지만 나도 신기하게 벌떡 일어나졌다... 면 좋겠지만 한 10분 15분정도 침대의 마수에 빠져 나오지를 못했다. 예전에 9개그에서 봤었던 짤방인데 진짜 이 상황만큼 정확한 게 없다 ㅋㅋ 하루에 8시간을 자도 부족한 나인데 이틀 합쳐 8시간 좀 넘게 잤으니 으잌ㅋㅋ 그래도 어떡하랴 하나라도 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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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다이나믹 간사이 3박 5일: 첫째날② 도톤보리의 불야성여행/120227 오사카 2012. 3. 8. 21:17
첫째날 2/2 미나미 오사카 신세카이-덴덴타운-난바 파크스-에비스바시스지-도톤보리-신사이바시스지 더보기 미나미 오사카 개관 오사카의 남부 다운타운인 난바 역을 중심으로 난바 파크스를 위시한 거대한 상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난바역의 남동쪽에는 전자상가이자 오타쿠 문화의 중심인 덴덴타운이 있으며, 상점가인 신세카이가 있다. 또한 난바 역의 북쪽에는 신사이바시스지가 길게 뻗어 있으며, 오사카를 상징하는 도톤보리강과 상점가가 있다. 첫째날. 2/27 (月) 난바 역에 세워진 거대 복합 쇼핑단지 난바역 쇼핑몰에 입성한 것은 좋았으나 백화점 생긴거야 이나라나 저나라나 똑같아 감흥을 받은 게 없어 내부 사진은 없다. 어차피 보고 싶은 건 백화점 위에 만들어진 도심공원 난바 파크스였으니까! 난바역사 쇼핑몰을 3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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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다이나믹 간사이 3박 5일: 첫째날① 간사이 땅을 밟다!여행/120227 오사카 2012. 3. 8. 18:24
첫째날 1/2 미나미 오사카 신세카이-덴덴타운-난바 파크스-에비스바시스지-도톤보리-신사이바시스지 더보기 미나미 오사카 개관 오사카의 남부 다운타운인 난바 역을 중심으로 난바 파크스를 위시한 거대한 상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난바역의 남동쪽에는 전자상가이자 오타쿠 문화의 중심인 덴덴타운이 있으며, 상점가인 신세카이가 있다. 또한 난바 역의 북쪽에는 신사이바시스지가 길게 뻗어 있으며, 오사카를 상징하는 도톤보리강과 상점가가 있다. 첫째날. 2/27 (月) 아침 비행기는 9시 40분. 출발 2시간 전까지 공항에 가라는 가이드북의 말을 따르기도 해야 하고 미리 예약한 좌석으로 발권받으려면 이코노미석은 출발 1시간 반 전까지 가야한다는 규정이 있어서 5시에 기상해 6시에 출발해야 했다. 전날에 좀 일찍 잤으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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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다이나믹 간사이 3박 5일: 프롤로그여행/120227 오사카 2012. 3. 6. 22:33
대학교 3학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겨울방학.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 렌트카 여행을 떠나려고 했으나 친구들이 다들 랩실에 박혀서 바쁜 관계로 파토가 났다. 하지만 제주도 갈려고 모은 40만원이 아깝기도 하고 내일로 가면서 혼자 여행이 맘에 들어져서 혼자서라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졌다. 혼자 해외여행가는건 처음이라 좀 무섭기도 했지만 내일로도 혼자 갔다왔겠다 지금 아니면 또 언제 혼자 가보냐 싶었다. 게다가 해외 나간지도 꽤 되었고 마침 40만원이면 일본행이 가능하니 단기알바 같은 걸로 조금 더 벌면 될 거 같아 일본행을 결정하게 되었다. 도쿄는 예전에 갔다 왔으니 이번에는 일본 제 2의 도시라는 오사카를 위시한 간사이 지방으로! 더보기 그렇게 제주도 대신 선택한 일본여행은 아무래도 외국이니까 돈도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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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해외여행 - 도쿄 1주일 : 에필로그여행/070107 도쿄 2012. 2. 6. 21:24
처음 가는 해외여행.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준비 과정도 짧았고, 날짜는 지나치게 길었지만 아주 즐거웠던 여행. 첫 해외여행은 아주 즐거웠다. 예상 외의 일도 많았지만 그것도 모두 즐거움이었고 하루하루가 어찌됐든간에 일정 모두를 정말 가슴깊이 즐기고 왔다. 게다가 다른 나라에 가서 다른 말로 다른 문화를 보고 온다는 것. 이것은 어디서도 얻기 힘든 귀중한 경험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꼭 가고 싶다. 일본이든 미국이든 유럽이든. 그동안 건강해. 세계야. 내가 갈 때까지 나를 기다려줘. 요것들은 가서 사 온 것들. 가게 가져다줄 과자 세트랑 풍경이랑 야마키네코, 장식품이랑 도쿄 바나나 남은거랑 앞에 포장해놓은건 까먹었다. 요거는 국외여행허가서 뒷편에 썼었던 가계부 지금은 잃어버려 정확히 예산을 내기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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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해외여행 - 도쿄 1주일 : 일곱째날) 바이바이 도쿄여행/070107 도쿄 2012. 2. 6. 21:05
주의. CAUTION. 이 이야기. 도쿄 여행 포스트들은 5년 전(2007년)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마지막 날 아키하바라 출국 더보기 일곱 번째 날. 2007/01/13 (土) 오늘은 드디어 집에 돌아가는 날. 3시 비행기라 1시까지는 공항에 가야 하니까 적당히 일어나 씻고 호스텔을 나섰다. 착한 흑형도 안녕. 호스텔 가는 길의 이 한산한 골목도 마지막이구나. 공식 밥집에서 밥을 먹어주고 주인아저씨랑. 디카 죽어간다 죽어가. 지하철에서 본 신장 220cm의 거인 광고. 일본사람들은 겁나 작거나 겁나 크거나 둘 중 하난가보다 ㅋㅋ 비행기를 타러 가기까지 한두시간 정도가 남았는데 다들 그냥 아키하바라로 향했다. 허허.. 샵 이름이 게이머즈랜다. 게임잡지 이름 아니었어? 오락실에 들러 게임도 해주고.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