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킷캣샵! 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에도 제발 들어와주세요. 울집 카메라는 손떨림 방지 기능도 없어서 이번에 카메라는 친구 껄 빌려서 왔는데 친구 카메라는 배터리가 전용배터리라 밖에서 다 닳아버리면 방법이 없다. 그리고 지금 다 닳아간다 으아아.. 배터리가 끔뻒끔뻒한데 아직 도톤보리 야경을 못 찍어서 사진을 좀 아끼기로 했다 어두워질떄까지 ㅠㅠ
그냥 길가다가.
사실 요거보러옴ㅋ
이 빌딩의 이름은 오가닉 빌딩이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 테마일 것이다 아마ㅋㅋ
와 진짜 이런 것도 짓고 일본 위엄 쩐다 진짜... 슬슬 날도 어두워지고 다시 유니클로를 구경하러 갔다. 유니클로 건물은 배터리가 없으니까 카메라로는 못 찍고 폰으로 찍었다.
동영상 회전하는 법 따위 모름. 진짜 이쁜데 폰 용량이 꽉 차서 꺼진다ㅠㅠ 1분 정도만 더 찍음 됐는데.. 대충 10분 쉬고 5분 번쩍번쩍하는듯. 짱 이쁘다.. 근데 너네 전기 부족한거 맞냐 후쿠시마 터졌으면서.
유니클로를 구경하고 도톤보리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찍은 애플 스토어. 근처에는 대한민국 총영사관도 있었는데 날이 늦었는지 닫아있고 경찰형 두명이 경비를 서고 있어서 괜히 쫄아서 사진을 못 찍었당.
다음 목적지는 여기. 최초로 오무라이스를 만들었다는 홋쿄쿠세이-북극성!
내부에는 일본식 정원이 있다. 오오 인테리어 오오.
쨔쟌. 치킨오무라이스가 나왔어요.
아맞다 이렇게 생겼다 내부는. 일본식으로. 편히 앉으니 다리의 피로가 조금 풀린다. 잘 보면 저쪽에도 혼자 먹는 현지인이 계신다. 혼자 먹는 데 자유로운 일본. 그리고 내 뒤 테이블에는 한국인 두 명이 있었닼ㅋㅋ
확대샷. 오오.. 밥알 하나하나가 황금코팅이다. 역시 최초의 오무라이스! 맛은 좋았지만.. 간이 깔끔하고 담백한 건 좋은데 심심했다. 일본애들 진짜 밥 심심하게 먹는다.. 깔끔하고 좋긴 했는데 김치맨인 내 입맛엔 무언가가 부족했다 ㅠㅠ 김치가 아쉬워서 생강절임을 집어먹지만 성이 차질 않는다 ㅋㅋ
홋쿄쿠세이를 나와보니까 거리가 이쁘다. 등도 달아놓고. 여기가 아메리카무란가 뭔가 했었던 거 같다.
다시 도톤보리로. 지친 나를 두 팔 벌려 환영해주는 구리코맨!
미안 형 형보다 얘부터 먼저 볼꺼야.
쇼핑몰 난바 힙스.. 여기도 조명 진짜 이쁘게 해놨다 오오..
화려한 야경. 아 맥주먹고싶어
구리코맨의 아침
구리코맨의 낮
도톤보리강의 밤.
지우히메의 밤.
지금 보니까 구리코맨 형 옆의 광고판에서는 눈이 내리고 있다.
카니도라쿠에 달려있던 게. 뭐라는거지 50살됐다는건가.
도톤보리의 밤. 원래 야식으로 오코노미야끼를 사먹으려 했는데 배가 하나도 안고파서 밤거리를 조금 더 구경하고 돌아댕기기로 했다.
화장실을 해결하러 들어간 서점에서 발견한 한류 코너. 와 신기하다 ㅋㅋ 우리나라 서점에도 일서코너는 있지만 일류코너는 없는데 뭔가 뿌듯해.
밤에 보는 겐로쿠즈시.. 호러블!!
아까 그 북치는 소년. 근데 표정이 묘하게 기분나쁘다? ㅋㅋ
킨류라면이 번쩍번쩍
쿠시카츠 아저씨.. 호러블 2!!
또 유명한 집인 아카오니.
요기는 우키요코지 골목. 과거의 도톤보리를 재현해 놓은 곳이라고 한다. 근데 유흥가임에도 바닥에 쓰레기 하나 없는 거 보소 헐..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분위기.
벽에는 이런 식으로 예전 분위기를 살려놨다.
가다보면 호젠지요코쵸로 통하는 길목이 있는데 여기서도 겨울연가를 만났다. 떡볶이에 삼겹살세트랑 삼계탕. 삼겹살세트랑 삼계탕은 4만원에 육박한다 흐미. 나도 그냥 일본가서 장사할까..
호젠지요코쵸의 모습.
호젠지요코쵸의 입구.
다시 돌아온 신사이바시스지에서 발견한 어떤 가게 문 위의 회전인형. 빙글빙글.
크레페 오지상에 웬일로 줄이 없고 오늘은 크레페의 날이라 340엔으로 할인이라길래 하나 먹으러 갔다. 배는 불러도 이정도야 먹겠지.. 근데 알바 뽑는다는데 시급이 13000원에 교통비와 성과급 지급... 우와...선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