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
지하철 4호선 서울역에서 KTX 타러 제일 빨리 가는길! feat. 서울역 동부에서 서부로 최단거리 돌파하기일기 2024. 7. 5. 15:47
급하신 분들을 위한 4호선➡️KTX 요약! 지하철 15번 출구쪽(공항철도 통로) 가다가 통로 중간에 KTX 표지판쪽으로 나가세요 (1호선에서는 수직이동 없이 가는 정도의 이득) 살다보면 기차를 탈 일도 참 많고 한번쯤은 서울역이나 주변에 갈 일도 많다. 다만 서울역은 광역철도 4개선과 고속철도 및 일반철도까지 들어오는 만큼 그 크기와 복잡함은 정신없을 정도이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지도 가운데 아래 나란히 있는 KTX승강장에서 주변 지하철역들은 그냥 통로만 붙여놓은 수준으로 멀다. 또한 이 때문에 서울역 동부에서 서울역 서부로 넘어가기도 쉽지 않다. 즉 서울역 동부(1/4호선)에서 서부(공항철도)로 가려면 평범하게 지하철에서 밖으로 나와 드높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기차역 대합실로 올라온 다음 그 넓은 ..
-
사직과 휴직 그리고 직장생활일기 2024. 2. 29. 00:24
사실 좀 힘들었다. 집안 환경도 주변 환경도 너무 많이 바뀌고 직장 환경도 너무 많이 바뀌었음 정말로 사직서 가슴에 품고 다녔다... 이것이 대한민국 흔한 직딩의 삶 물론 사직을 냅다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것이 걸려있기에 많은 분들에게 도움도 요청했었고 결국 휴직으로 선회함ㅋ 지금 와서 한 줄로 요약하니까 별로 없어 보이지만 정말 수개월간의 고민과 도움, 상담, 조언, 고민, 용기, 철판, 회유, 고집, 압박 등등이 있었다.... 일단 다 그렇다치고 일단 급여가 훅 깎이는 게 제일 큰 고민거리였다. 회사 안에서의 눈총이 그 다음이고.. 그래도 결과적으로 휴직을 얻어냈으니 이젠 행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시한부긴 하지만... 아직 어설프고 아무런 계획 하나 없는 휴직이라서 감도 오질 않는다. 사실 아직..
-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샀더니 TV가 스마트TV가 됨일기 2013. 5. 25. 23:03
우와 짱신기함 ㅋㅋㅋ 집에 있는 티비는 그냥 평범한 엘이디 티비였는데 말이지. 이제 블루레이 시대니까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사야겠다 해서 하나 질렀다.모델명은 삼성 BD-F6500. 임직원몰에서 특가로 마침 팔길래 지름.구매 가격은.. 포털사이트 검색해서 나오는 중고가랑 비슷하다고만 이야기해 두겠다 :D 블루레이 타이틀도 하나 질러서 감상 잘 하고 있는데 보고 나서 종료 누르니까 메인 화면이 아닌 허브 화면으로 돌아가더라?말인즉슨 블루레이만 되는 게 아니고 다른 기능들도 있다는거지!각종 기능 및 어플들이 돼서 인터넷 브라우저도 쓸 수 있고 유튜브도 볼 수 있다! 오오 신세계..진짜 티비를 스마트 티비로 바꾸어줌 ㅋㅋㅋ 우와 신기 게다가 앞에는 USB 포트가 있더라?그래서 꽂아보니까 오오 사진 음악 동영상도..
-
으아 중간고사가 끝나니 과제가 너무 많다일기 2012. 5. 17. 21:45
중간고사 이후로 나오는 과제들을 세어 보자 가공학 ASTM 발표가공학 DSC 자료수집 및 PPT 가공학 사출기 자료수집 및 PPT아빠가 맡기신 PPT최신동향 논문분석 및 PPT 제작 및 발표환경과 고분자 프로젝트 자료 수집 및 보고서 작성 까지를 3주동안 했고 이제 남은 건 수치해석 과제환경과 고분자 PPT 제작 및 발표가공학 발표전자재료 프로젝트 보고서 요정도다. 와 젠장 중간고사 끝나고 진짜 정신없다.. 중간에 예비군도 갔다오고 소개팅도 못할 정도로 바빴다ㅠㅠ 그리고 이제 더 바빠질 일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왕십리를 떠들석하게 했던 바로 그..!디아블로 3!!! 내가 산건 일반판이당ㅋㅋ 쨔쟌. 디지털 다운로드로 사도 되지만 역시 패키지가 있어야지. 내용물은 요렇다.DVD랑 매뉴얼이랑 와우..
-
맨체스터 시티 44년만에 EPL 우승!!! 그것도 아주 드라마틱하게!!일기 2012. 5. 14. 02:16
결론만 쓰면와 진짜 어떻게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이길 수가 있지?이 경기를 봤다는 게 정말 엄청난 영광이다 ㅠㅠㅠ 우와 ㅠㅠㅠㅠㅠ 원래 야구 즐겨 보지만 딱히 축구 싫어하는 거 아니어서특별히 응원하는 팀은 없지만 자주 보진 않아도 태극전사 소식은 챙겨보는데와 어떻게 이런걸 ㅋㅋ 오늘이 EPL 마지막 라운드였는데이전까지 맨유와 맨씨가 승점은 똑같고 득실차에서 맨씨가 크게 앞어서 1위인 상황따라서 맨씨는 맨유랑 똑같이 승무패하면 우승이고 맨유는 무조건 맨씨보다 잘해야 되는 상태였다.이 와중에 이청용의 볼턴은 강등에서 탈출하기 위해 오늘 무조건 승리해야 했다. 맨씨는 홈에서 QPR 상대, 맨유는 원정에서 선덜랜드 상대, 볼턴은 스토크 시티 상대. 그리고 경기 시작.. 처음에 맨유가 먼저 1-0 만들었을 때는 맨..
-
음반을 정리하다 정돌이 인증일기 2012. 4. 17. 00:33
요즘 들을 노래가 느므 없어서다시 옛날처럼 음반 사모을까 하며 음반을 정리해봤당 요거이 내가 모은 음반들하고 디비디들 맨 윗줄은 왼쪽부터 OST, 히팝, 롹, 팝이고아랫줄은 dvd랑 외국롹.총 6장 정도 손망실이 있었다.. 왜 케이스만 남아있니ㅠㅠ 번들게임CD들도. 게임피아를 6년정도 봤었는데 아직 대부분의 씨디가 있다.사진엔 없지만 옆에 한 줄 더 있음.아 강철의 연금술사 상득이한테 다시 가져가라고 해야되는데 얘는 내가 산 게임들.이거 외에도 커맨드앤컨커라던가 이것저것 더 있었는데 남은 패키지는 얘들뿐. 사진을 잘 보면 오른쪽에 게임피아 쌓아놓은게 보인다. 밑에 책장에는 언젠가 꼭 사고말꺼야 목록 중 하나인 내쇼날 지오그래픽이랑 뉴턴 (아주) 일부랑 이것저것. 우리모두 정돌이가 됩시다.나도 그렇고 10..
-
성적으로! 자랑일기 2011. 10. 22. 23:49
학교 들어와서 살풋 들었던 이야기가 있다. "1학년때는 여자친구에, 2학년때는 동아리에, 3,4학년때는 성적에 올인하면 성공한 대학생활이다." 이 말을 듣기도 했거니와 긴긴 재수생활도 끝났고 자유를 만끽하며 정말 열심히 놀았었다. 동아리도 정말 미친듯이 해서 시험보는 날 이름만 쓰고 나올 정도로 놀고 그랬다. 그냥 공부에 흥미가 없어서 그런 것도 있었고. 그런데 3학년이 되어서 생각해 보니까 더 이상 물러설 데가 없다. 1,2학년때 너무 놀아가지고 학점이.. 말도 안됐다. 학사경고도 두 번이나 받고 강아지나 송아지나 쓸 수 있는 삼성 학점기준 3.0도 한참 멀었다. 3학년이 되어 이렇게 마음으로 와닿고 더 이상 물러날 데가 없어 마음에 절박함이 느껴져 대학와서 처음으로 공부를 했다. 복학은 2학년 1학기..
-
올해들어 처음 자전거를 탔다일기 2011. 5. 8. 11:00
이전 최고기록은 신논현역-과천 중앙공원의 23km 정도였는데 오늘 깨버렸다. 원래는 그냥 여의도 정도까지만 갔다올라그랬는데 여의도 너무 빨리 가 버려서 안양천으로 들어간 게 실수였다. 오늘의 코스 신논현역-여의하류IC-목동구장-도림천합수부-구일역-석수역(편의점서 까먹으면서 휴식)-관악역 -안양역-하천 분기점(금정방향과 인덕원방향)-인덕원-정부청사-과천중앙공원-양재역-신논현역 총 60km 정말 죽는줄 알았다. 구일역부터 석수역까지 급 힘들어졌고 인덕원부터는 30분타고 5분 휴식을 반복할 정도로 그래도 간만에 자전거 타니까 너무 재밌다 올해 몇 번 타려고 했는데 그 때마다 황사에 비에.. 너무 반가웠다 오랜만에 타서 ㅋㅋ 허벅지가 아픈 것 빼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