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직과 휴직 그리고 직장생활일기 2024. 2. 29. 00:24반응형
사실 좀 힘들었다.
집안 환경도 주변 환경도 너무 많이 바뀌고 직장 환경도 너무 많이 바뀌었음
정말로 사직서 가슴에 품고 다녔다... 이것이 대한민국 흔한 직딩의 삶
물론 사직을 냅다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것이 걸려있기에 많은 분들에게 도움도 요청했었고 결국 휴직으로 선회함ㅋ
지금 와서 한 줄로 요약하니까 별로 없어 보이지만 정말 수개월간의 고민과 도움, 상담, 조언, 고민, 용기, 철판, 회유, 고집, 압박 등등이 있었다....
일단 다 그렇다치고 일단 급여가 훅 깎이는 게 제일 큰 고민거리였다. 회사 안에서의 눈총이 그 다음이고..
그래도 결과적으로 휴직을 얻어냈으니 이젠 행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시한부긴 하지만... 아직 어설프고 아무런 계획 하나 없는 휴직이라서 감도 오질 않는다.
사실 아직 실감도 안 남ㅋ 뭐 휴직하고 딱히 한 게 있어야지..
앞으로는 다른 직딩들도 나처럼 용기낼 수 있도록 휴직일기를 써볼까 한다.
분명 쉬운 길이 아니고 큰 용기와 주변의 지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겠지만 한 명이라도 더 휴직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 보겠다.
대한민국의 직딩들 모두 화이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