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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FC의 은은한 한 수 카넬 오리지널 버거 리뷰!
    오늘의 밥/2024년 2024. 10. 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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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지널이 뭐여

    KFC는 본디 치킨이 메인이고, 우리나라에서는 김치맨 입맛에 딱인 맙고 바삭한 핫 크리스피가 인기지만 사실 세계적인 대세는 오리지날 치킨이다.

    경건한 마음으로 트레이를 받는다

    대한민국의 크리스피 패티 사랑이 오죽했음 치킨 패티 두 장 사이에 햄 등등을 끼워 먹는 더블 다운의 경우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징거더블다운이라고 개칭되어 오리지날 패티 대신 크리스피 패티를 사용할 정도.

    사실 KFC 본체는 이것이지

    원래 KFC의 11가지 비밀 양념이니 뭐니 하는 것도 다 오리지날 치킨 이야기이고, 압력 튀김기에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추구하는 것도 다 오리지날 이야기이다. 오늘은 드디어 돌아온 오리지날 치킨 샌드위치에 관한 이야기이다.

    으아아 이 속살 으아아 텍스처

    사실 개인적으로는 KFC의 본체는 비스킷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징거와 타워임. 더블 다운은 멋지긴 하지만 근본은 아니므로 ㅎ

    않이 진짜 여러분 비스킷은 가서드세요

    비스킷은 말이 비스킷이지 사실 스콘 비스무리한 빵이다. 우리가 아는 과자 비스킷은 영국식. 이건 미국식. 매장에서 따뜻하게 갓 나온 비스킷은 감튀느님을 따위로 만들어버리는 맛을 가지고 있다. 딸기잼 안 발라 먹어도 버터향 풍미가 미침. 물론 지방도 미침ㅋ

    커넬은 새삼스럽지만 샌더스 대령님임

    자 이제 오늘의 주인공 커넬 오리지널이다. 오리지널 치킨 닭가슴살 패티를 넣은 버거임

    무-난

    열고 느낀 점은 딱 2가지이다. 무난한 구성이네. 작네. 실제로도 먹고 나서 버거를 먹은 듯한 헤비함은 별로 없고 치밥을 한 느낌만이 남아있었따. 그리고 양이 아쉬웠다. 비스킷이랑 시켜먹었으므로 영양 밸런스는 맞을까? 겠냐

    조금더 이쁘게 찍어봄

    패티는 확실히 핫크리스피의 매콤하고 빠삭한 맛이 덜 함. 맥도도 그렇고 맘터도 그렇고 대세를 이루는 닭다리살-핫-크리스피에 물린 버거계에는 단비같은 패티긴 했다.

    다행히 맥도의 압축가슴살은 아님

    버거 자체는 작고 양도 적지만 그래도 패티 자체는 슴슴하고 짭짤하니 가볍고 깔끔하게 먹기에는 또 이만한 버거가 없지 싶다. 닭가슴살 덩어리를 큼직하게 넣어주는 타사 버거를 먹을때처럼 제대로 먹어치워주겠어! 기분보다는 깔끔하게 때울거 없나 찾을때 딱 좋을 버거

    영양성분도 심플 버거주제에 겨우 지방 42퍼라니

    타워버거 세트의 사이드를 비스킷으로 바꿔먹기엔 왠지 부담될 때 이 버거를 시켜 먹으면 몸도 마음도 한결 편해질 것 같다. 먹어볼만 합니다.


    총평
    커넬 오리지널 ■■■
    비스킷(갓나옴) ■■■■□
    제로코크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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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ue D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