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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기간한정 1955 해쉬브라운 "그 팬더" 세트 후기오늘의 밥/2024년 2024. 5. 11. 17:20반응형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푸바오가 돌아간지도 어언 (대충) 1달.. 맥도날드도 한발 늦게 푸바오 코인을 타기 시작했다.
원래도 스테디셀러인 1955에 만병통치약 해시브라운을 넣다니 이건 종종 기간한정으로 팔때마다 사먹는듯 하다! 심지어 무슨 연관인진 모르겠지만 푸바오번도 준대!
맥드라이브에서 바로 해쉬브라운 1955 세트 맥런치 겟 8900원인가 그랬음
꺼무위키에 따르면 1955 버거의 구성은 쿼터파운더 패티 + 구운양파 + 베이컨 + 양상추 + 토마토 + 케찹 + 1955소스라고 한다. 즉 1955는 쿼터파운더 BLT 불고기버거 같은 제품이라 양도 많고 부재료도 푸짐하고 소스도 달달한 종합선물세트같은 버거라 빅맥 베토디와 함께 스테디셀러 자리에서 내려온적이 없음
그런 1955버거에서 베이컨을 빼고 해쉬브라운이랑 생양파랑 치즈를 넣으면 요녀석이 된다고 한다. 1955버거 자체가 달달구리하고 느끼한 감이 있어서 생양파 넣어준건 좋은 구성같음.
안그래도 부재료가 많은 1955에 재료가 더 들어간 셈이라 푸짐도는 진짜 맥도 탑임
버거를 먹었을때 확실히 양파가 있는쪽은 상큼하다. 1955는 자주 먹기가 힘든데 너무 느끼해서.. 빅맥이나 쿼터파운더, 치즈버거류의 고기와 치즈에서 오는 느끼함이 아닌 소스에서 오는 달고짜고라 쉽지않음ㅋ
1955의 느끼함을 잡았나? 싶지만 양파가 없는 부분은 해쉬브라운의 튀김느끼함이 더해진다. 타워버거를 생각하며 먹었지만 워낙 푸짐한 버거에 해쉬가 얹혔다보니 오버한 느낌이 있다. 심지어 부재료에 해쉬브라운맛이 덮여서 잘 느껴지지 않음
분명 푸짐하고 맛있는 버거이긴 한데 타워버거 느낌을 기대하고 먹으면 좀 아쉽고, 재료들을 퍼부어서 듬직하고 푸짐한 맛을 기대하고 먹으면 괜찮은 버거였다 ㅋ
먹다가 뒤늦게 푸바오번 생각나서 번 뒤집어봤는데 맨 위 사진처럼 귀여운게 아니고 무슨 돼지같은 팬더 궁뎅이였다 허 속은듯
총평
1955 해쉬브라운 ■■■□
맥도감튀 ■■
제로콕 ■■■
푸바오번(궁뎅이) □
✔️내돈내산 매우 주관적인 후기입니다✔️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