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가는 오사카 간사이] 7. 마지막날은 오전비행기😥

 

우리 호텔 앙영

오늘은 여행 마지막 날! 이번 여행은 출발도 도착도 다 일러서 아침부터 바쁘다🤪

일본은 아직 종이 승차권

수도권의 경우 지하철 일회권이 카드형이고, 대전은 토큰형인디 일본은 아직도 마그네틱 종이 승차권이 많이 쓰이고 있다. 이걸 한국에서 본 적이 없다면 당신은 엠젵뜨,,입니다,,^^
표를 끊은 역은 오사카 지하철인데 난카이 전철(사철)과 연계된 공항까지의 승차권을 선불 일회권으로도 한번에 끊을 수 있다 신기햐. 우리나라도 되나?
출발역은 니시나카지마미나미가타西中島南方, 도착역은 난바難波 환승のりかえ 난카이南海전철 간사이공항関西空港 역이라고 오밀조밀 쓰여있다.

오늘의 아침밥

아침밥은 언제나 편털. 마눌님은 그때 먹었던 아부리야키 소세지, 나는 푹신한 계란의 비프 데미그라스 오므라이스 주먹밥을 먹었다... 이런 미주알고주알 네이밍은 진짜 일본 스타일🤣

맛 있 는 우 유

맛있는 우유라는데 진짜 있는 그대로 맛있음😮

난카이 난바역

지하철 미도스지 선을 타고 난카이 난바역에 도착! 일회용 승차권은 도착지 개찰구 기계에 넣으면 나오지 않고 기계가 먹어버린다. 사용이  끝났으니까. 그런데 우리가 끊은 표처럼 다구간을 이용할 수 있는 표는 개찰구를 통과할 때 기계가 뱉어주니까 절대 깜빡하고 놓고 가면 안 된다! 그럼 생돈주고 표 다시 사야됨🤣

난카이 난바역의 승강장

오가카 남부의 메인 역 답게 승강장이 아주 크다. 전광판도 화려하고 정보도 많고 영어 한국어 다 지원함 역시 여행선진국..
전광판 왼쪽은 난카이 고야선高野線으로 더 깊숙한 내륙으로 가며, 오른쪽은 본선으로 바닷가를 따라 달리며 ✈️마크가 달린 공항행 열차들도 본선을 따라가다 중간에 공항으로 빠진다.
난카이 전기철도를 이용할 시 난바역에서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열차는 올때도 탔던 공항행 특급열차 라피트Rapi:t, 공항급행空港急行, 보통普通열차가 있다. 라피트는 지정좌석 특급이라서 추가요금을 내야 하지만 공항급행이랑 보통은 그냥 일반열차라서 목적지만 간사이공항関西空港인지 잘 보고 빠른 급행을 타면 된다.

와 간사이도 패스트트랙 있음!

카운터에서 티켓팅부터 시작! 그래도 인천공항만큼 붐비지는 않았다.

이른 점심 먹으러 옴

키네야杵屋라는 곳을 찾아왔는데, 어제 교토에서 못 먹은 장어덮밥 파는데 없나 보다가 대문짝만하게 장어うなぎ라고 써 있어서 입성

와우 도시락 벌써설레죠

일단 도시락 형태로 나오는게 벌써 기대감 오른닼

우 나 기 동

역시 본토의 장어구이야 공항에 있는 체인점 식당이지만 매우 맛났다😋

마지막은 스벅으로 마무리

공항 마지막 간식은 스벅으로 마무리! 사쿠라 크림 프라푸치노가 있대서 도전해봤다. 난 아직 한국인 입맛인가보다🤣 이윽고 비행기 탑승!

이번 여행 기념품

아니 여행다니기만 바빴던거같은데 은근 이것저것 샀네...? 오사카인데 도쿄바나나부터 각종 과자 초콜렛들, 말차디저트랑 스벅 말차스틱, 동전파스, 제빵용품까지 알차게 샀다😆 제일 신기한건 깔루아말차인듯🤣

• 하얀연인, 도쿄바나나, 어른의 단맛 말차킷캣, 일본주킷캣, 폰타 러스크, 로이스 생초콜릿, 로이스 포테토칩 초콜릿, 가루비 포테토칩(원조 허니버터칩), 우마이봉, 메이지 아몬드 마카다미아 초콜릿, 키나코모찌, 포켓몬컵라면 (의외로존맛) 등등
• 조니워커 블루라벨, 윌킨슨 보드카, 깔루아 말차
• 요지야 말차밀크, 말차가루, 스타벅스 말차스틱
• 피지오겔, 우주화이트닝, 시루콧토, 니베아 피치립밤, 뷰러 등등
• 동전파스 로이히츠코보
• 제과제빵용구 틀 망 등등
• 해리포터 기숙사 연필세트

진짜 선진국 짬바가 있어서 그런가 먹거리 구경거리 놀거리 살거리가 한가득인 일본.. 얼른 우리나라도 이런거 많이 생겼으면 조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