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떼르미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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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꿈만 같은 유럽여행 48일: 25일차) 안녕 안녕 교황님여행/130103 유럽 2013. 6. 29. 20:07
25일차 로마 - 베네치아로 이동 더보기 25일차. 1/27 (日) 25일차다. 그렇다. 총 48일인 나의 여행이 벌써 절반이 지났다!! 아직 뭐 많이 보지도 못한 것 같기도 하고, 지금까지 들른 곳을 한번 돌이켜도 보고, 앞으로 갈 곳들이 설레기도 하고 묘한 느낌을 받았다 ㅋㅋ 오늘 아침도 7시에 아침을 먹어야 하는데.. 나는 그냥 잠을 선택했고 친구들은 밥을 먹었당 ㅋㅋ 그리고 일어나서 다들 씻고 보니 범이는 면세봉투가 없어져있고 태규는 금니가 없어졌대 헐ㅋㅋㅋ 이게 과연 무슨 일인고 하니.. 우리방에 있던 룸메는 다른 지역에서 만났던 여자분과 연락이 닿아가지고 어제 같이 구경했던 모양이다. 근데 그 여자분이 어제 도착해서 숙소를 못 구해가지고 룸메가 사장님한테 어떻게 구석에서라도 하룻밤만 공짜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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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꿈만 같은 유럽여행 48일: 24일차) 천년고도 로마의 휴일여행/130103 유럽 2013. 6. 29. 16:52
24일차 로마 더보기 24일차. 1/26 (土) 아나 시바 개같은 티스토리 사진 쫙 선별해서 파일추가했는데 날아감 다시 선택해달래 뭐야이거 내 시간 돌려줘ㅡㅡ 오늘은 본격적으로 로마 시내를 구경하는 날. 일단 로마패스를 사가지고 돌아댕기기로 했다. 로마 패스는 3일동안의 프리패스이긴 하지만 날짜 변경이 안 된다. 대신에 시내의 박물관이나 관광지 두 곳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댄다. 나는 어제 오르비에토를 갔으니까 오늘이랑 내일 이틀 동안 편하게 댕길라고 샀고, 친구들은 어제부터 사서 돌아댕기고 있었다. 테르미니 역 같은 큰 역에 있는 관광 안내소에서는 요런 로마 패스를 판다. 로마 패스도 샀고 떼르미니 역에도 왔겠다 내일 베네치아로 가는 야간열차랑 베네치아에서 뮌헨으로 가는 야간열차 표나 미리 발권해두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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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꿈만 같은 유럽여행 48일: 22일차) 산 위의 마을 오르비에토여행/130103 유럽 2013. 6. 24. 22:05
22일차. 1/24 (木) 오르비에토 더보기 카푸치노 민박도 밥이 잘 나온다. 1식 8찬 뷔페에 국은 또 따로 우왕ㅋㅋㅋ 다 좋은데 문제는 조식시간이 7시... 우와 행복한 지옥이당 ㅋㅋㅋ 아침을 거하게 먹고 오늘은 각자의 길을 가는 시간! 규는 여친 줄 선물 사러 교외에 있는 아울렛으로, 범이는 규 따라서 구경, 나는 대사관 일 보고 어제 룸메에게 들은 오르비에토로 출발! 사실 로마의 소매치기는 그 악명이 너무너무 높아서 혼자 나서기엔 조금 무섭기도 했다 ㅋㅋ 과연 어떨 것인가 로마 떼르미니 역. 로마에는 하도 유물이 많아서 땅만 파도 쏟아져 나온댄다. 그래서 지하철도 두 개 노선밖에 없다나. 떼르미니 역에서 본 로마의 하늘은 푸르르다. 나는 지하철을 타고 한 정거장 이동해 Castro Preto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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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꿈만 같은 유럽여행 48일: 21일차) 르네상스의 본고장으로여행/130103 유럽 2013. 6. 19. 22:03
21일차 피렌체 - 로마로 이동 더보기 21일차. 1/23 (水) 덜컹대고 딱딱한 쿠셋에서 자다가 또 깨다가 하며 차장 아저씨가 깨우러 오셨길래 깨어나 보니 5시 30분. 간단히 세수하고 6시 15분에 피렌체에 도착했다. 겨울이어서 해도 짧아서 그런지 아직 새벽 느낌이 강했다. 우리가 묵었던 쿠셋 칸. 뮌헨에서 로마 테르미니까지 가는 CNL 485호 열차. 야간열차의 소감이라.. 연속으로 이틀 타면 정말 말라죽을지도 모를 열차다 ㅋㅋㅋ 중간중간에 계속 사람들이 타고 내리고, 6인쿠셋의 경우는 생각보다 너무 좁다. 정말정말 피곤하다 ㅋㅋㅋ 아예 못 잘 정도는 아니지만 찜질방 바닥에서 자는 게 더 나을 듯. 열차내 복도. 밖은 아직 어두컴컴하다. 내려보니 열차가 짬뽕편성이다 ㅋㅋ 이거는 독일열차 도이체반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