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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기간한정 신메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솔직후기 리뷰!오늘의 밥/2024년 2024. 7. 11. 16:37반응형
오늘도 왔다 맥도날드 신메뉴 이름도 기열찬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맥도날드 공홈 설명에 의하면 진주 특산 고추를 피클화해서 다진 뒤 크림치즈소스에 넣은 거라고 한다. 진주 특산은 공군사병 또는 유등축제인줄 알았는데 고추였군
포스팅만 안 할 뿐이지 요즘 너무 자주 햄버거 먹어서 심혈관에게 미안한 관계로 오늘은 참회의 아이스커피 + 코울슬로
건강을 생각(?)해서 감튀 대신 코울슬로를 시키긴 했는데 이것도 소스범벅이라.. 맥도날드는 도당체 왜 감튀 교환메뉴로 맥너겟을 허하지 않는거냐
사실 예전에 진도 대파 크로켓 버거가 맛이 좋았어서 오늘 내심 그 기대를 하고 호기롭게 주문했다.
구성은 딱 맥도날드다운 구성이다. 패티 2장, 양상추 한가득, 베이컨, 토마토에 고추 크림소스기 두탑게 발라져있음
얼핏 보먼 마요네즈같이 생겨서 진주고추는 어딨나 싶을텐데 사이사이에 고추렐리쉬가 보인다.
맛은 한마디로 진도 대파 크로켓 버거의 하위 호환이다. 너무 느끼하고 너무 매움! 크림치즈라서 그런가 마요네즈나 크림 크로켓보다 더 느끼하다. 이걸 알고 맥도날드에서도 대파보다 더 스파이시한 고추를 다져넣은거 같은데 대파 크림 크로켓의 경우 적당한 개운함과 적당한 느끼함이 공존했다면 이번엔 느끼함과 개운함의 진폭이 너무 커져버려서 따로 노는 느낌이다.
유사 스타일의 버거가 맛있었어서 기대가 더 컸을까, 조금 아쉬운 밸런스의 버거였다. 하지만 요즘 음식 트렌드가 뇌절이라 느끼한 것도 확 느끼하게, 매운 것도 확 맵게 끝을 보는 것이 유행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각 구성 재료의 맛을 즐긴다는 측면에선 오히려 더 나은 버거일지도!
총평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
코울슬로 ■■□
아이스커피 ■■□
✔️내돈내산 매우 주관적인 후기입니다✔️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