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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후기오늘의 밥/2023년 2023. 7. 17. 10:36반응형
주변 사람 모두가 인정하는
돼지버거덕후인 나.. 신제품이 나왔다는데 가만 있을 수 없지 ㅋ바로 맥도날드 원정단 조직해서 인력시장처럼 봉고차 태운다음에 맥도날드로 오라이! 뭔소리인가 싶다면 당신은 젊으니입니다😉
광고가 특히 약빨았는데 진도산 대파를 쓴다는 이유로 광고에 진도 + 대파 + 진돗개가 다 나온다 세상에 ㅋㅋㅋ 이게 마케팅이지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이하 대파버거)를 처음 마주한 느낌은 "어 이거 생긴건 롯데리아에 있었던 유러피안 프리코치즈버거 같은데" 였다. 야채와 고기패티, 추가패티의 조합. 그렇다고 KFC의 타워버거(체고조넘)처럼 거대하진 않다. 소고기패티니까.
혼자 또 갔을때는 같이 나온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도 시켜봤다. 며칠만에 또 갔다는 거에서 망버거가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오랜만에 괜찮은 신제품이 나왔다.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도 스까묵쟈! 허니버터칩을 인절미에 뿌리는건가 이게무슨소리야.. 싶다. 참고로 이런 양념감자류 섞을때 팁이라면 시즈닝 넣고 입구 잘 오므리고 꼭 잡은 뒤 좌우로 흔들고, 뒤집어서도 흔들어야 잘 섞인다.
버거 맛 평가부터 해보자. 일단 대파 크림 크로켓이 굉장히 잘 뽑혔다. 크림 크로켓이라 일단 겉바속촉은 기본으로 깔고가서 식감이 좋음! 먹다보면 크리미해서 느끼할 수 있는데 소스가 너무 앞에 나서지 않으면서도 이를 보조해주고, 대파향도 이를 도와줘서 밸런스가 아주 좋다! 다만 그에 비해서 패티의 존재감은 옅은 편. 원래 그닥 자기주장 못하는 맥도날드 기본패티라서 있긴하네? 하면서 먹으면 된다.
일단 맥도날드의 감튀는 맛있는 편이 아니란 걸 기억하고 시작해보자. 제일 단순한 슈스트링 형태인데 시즈닝을 뿌리니 좀 더 자극적이고 맛있어졌다! 하지만 이분야 체고존엄 롯데리아 양념감자 어니언만큼은 아니며, 허니버터도 인절미도 아닌 제3의 맛이 오묘하여 금방 물리는 맛이다. 일단 대파버거랑 어울리지는 않음
총평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 ■■
제로콕 ■■■□
✔️내돈내산 매우 주관적인 후기입니다✔️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