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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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따라 강남가는 내일로여행: 다섯째날) 대구-점촌여행/120829 2nd 내일로 2012. 11. 18. 00:17
다섯째날 대구 점촌 더보기 다섯번째 날. 9/2 (日) 오늘은 점촌 문경새재를 구경하는 날. 이제 대구시민 쓰노하고도 헤어지고 경북선 열차를 타고 점촌역을 향할 차례이다. 아침밥은 산도위치 쓰노랑 함께. 냠냠. 영주방면 무궁화호를 타러 왔다. 쓰노도 안뇽. 담에보자 그땐 서울와라 니가 ㅋㅋ 경북관광순환열차가 들어옴니다. 야는 경북선, 중앙선, 대구선, 경부 본선을 이용해 경상북도를 한 바퀴 도는 열차다. 영주-안동-영천-가천-대구-김천-점촌-영주 이렇게. 어딘지도 모를 논밭을 쑤시면서 여유롭게 지나간다. 경북선은 편성도 하루 5편성인가밖에 없어가지고 한산하다. 충주까지 60키로 점촌까지 6키로. 여긴 아마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어딘가보다. 찌릉찌릉 기차가 지나갑니다. 시골 양반집 같은 곳도 보인다. 근데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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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따라 강남가는 내일로여행: 넷째날) 김천-대구여행/120829 2nd 내일로 2012. 10. 28. 17:03
넷째날 김천 대구 더보기 네번째 날. 9/1 (土) 오랜만에 찜질방서 자고 일어나니 기분이 묘하다 ㅋㅋ바닥에서 자서 몸이 약간 뻐근하기도 하고 피로도 다 풀린 것 같지도 않고.하지만 찜질방의 장점은 아침에 목욕을 할 수 있다는 것! 오늘은 김천에 가서 노는 날이니 대전역을 향해 가자. 내가 오늘 잤던 동방삭레포츠. 시설도 괜찮고 좋은 것 같다. 지상낙원이래 ㅋㅋㅋㅋ참고로 동방삭레포츠 근처엔 설악칡냉면이라는 대전 최고의 냉면+돼지갈비집이 있다. 꼭 가보세요.근처 편의점에서 아침을 대충 먹고 출발! 지하철역행 버스를 타러 육교를 건넙니다. 대전의 도로는 널찍널찍 시원시원하다. 내가 탈 301번 버스가 온당. 두정거장인가 가서 정부청사역으로 들어갑니다. 어제도 왔던 대전역에 다시 왔다. 여기서 김천행 열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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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마지막 - 내일로 여행 : 여섯째날) 대구-경주-광안리여행/100820 1st 내일로 2010. 8. 29. 18:11
여섯째 날 대구 경주 광안리 더보기 여섯번째 날. 8/25 (水) 아침에 일어나서 대구행 열차를 타러 가기 전에 맛있다는 미성당 납작만두를 먹으러 갔다. 이거시 납작만두 만두가 납작해서 속이 적고 만두피가 남아돌아가지고 상당히 배가 부르다. 맛은 군만두맛인데 만두피가 많은지 기름이 많은지 좀 느끼했다. 이제 경주로 출발! 부전행 새마을 1053호 11:10~12:25 가면서 어제 연락처를 교환한 애님과 연락을 취했다. 경주 오신다고 했으니 저녁 같이 먹자고. 쌈밥집에 갈 예정이었는데 1인분은 안준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어서=_= 그랬더니 좋긴한데 안동찜닭을 생각보다 늦게 먹고 올 거 같다 하셔서 있다 다시 연락을 주신다고 했다. 그리고 나는 이 날 저녁에... 어찌됐든 저찌됐든 경주역에 내리자마자 스탬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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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마지막 - 내일로 여행 : 다섯째날) 영주-풍기-대구여행/100820 1st 내일로 2010. 8. 29. 16:50
다섯째 날 영주 풍기 대구 더보기 다섯번째 날. 8/24 (火) 간만에 침대에서 자니까 몸이 너무 편하다 전날에 정동진 새벽열차 타느라 피곤했음에도 불구하고 8시쯤에 일어나려고 했는데 30분 전쯤에 나도 모르게 깨버렸다. 아침잠이 많은 내가 이렇게 깨다니 ㅋㅋ 정말 잘 잔 듯. 오늘은 영주역에서 제공하는 시티투어를 가는 날. 내일로 카페에서 시티투어 같이 가기로 한 장용희씨를 기다리며 일단 먼저 버스에 올랐다. 45인승 관광버스가 꽉 찰 정도로 사람들이 버글버글했다. 개강 직전 마지막주라 대학생들이 목숨걸고 온 듯ㅋㅋ 근데 어제 제천에서 보았던 2인조 분들이 버스에 타시는거다! 으억 신기해라 ㅋㅋ 오늘도 같이 돌아다니겠구나 마침내 희씨도 오셨는데, DSLR에 큰 삼각대를 연결해 다니시더라. 그리고 해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