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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하루 꿈만 같은 유럽여행 48일: 41일차) 프라하, 동유럽의 보석!!
    여행/130103 유럽 2013. 7. 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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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일차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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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일차. 2/12 (火)

     

    쨘! 프라하 여행의 첫 발을 내딛는 하루이다! 어젯밤 도착해서 사장님이랑 누님이 (장기투숙객 누님이 한 분 계셨다) 해 준 밥이랑 삼겹살이랑 맥주 신나게 먹고 사장님이 프라하 지도 꺼내들고 어디어디에 뭐 있고 맛집이 뭐 있고 설명해 주셔서 내 나름대로 정리한 뒤 구경하러 길을 나섰다. 게다가 삼시세끼 사장님이 밥을 드시기 때문에 안 나가고 있으면 삼시세끼 다 먹을 수 있다 ㅋㅋㅋㅋ 아침도 먹고 출발! 좋은 민박집이야 ㅋㅋ 독일에서도 그렇고 민박운이 좋은 것 같다.

     

    어 비번 뜨는데 뭐 상관없나 한국말이니까

     

    요기는 우리 민박집 건물 앞. 건물이 ㅁ자 모양으로 생겨서 일단 전체 대문에서 민박집 벨을 눌러서 들어가면 또 문이 있는 식이다 ㅋㅋ

     

    일단 구시가 쪽으로 향하다 보면 곧 이렇게 번화가가 나온다

     

    오오! 프라하는 꽤나 현대적인 모습을 가진 도시였다

     

    위 사진에서 왼쪽을 바라보면 저 끝에 국립 박물관이 보인다. 여기서부터 국립 박물관까지가 바츨라프 광장이다. 눈이 아름답게 내리는구나.

     

    다시 길을 나서다 보면 곳곳에 유서깊은 교회들이 보인다.

     

    응? 골목 사이로 수상한 건물이 보인다.

     

    프라하 구시가 한가운데 있는 구시가 광장. 그리고 구시가 광장을 대표하는 구 시청사의 시계탑의 천문시계 ㅋㅋㅋ

     

    요것이 천문시계!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 ㅋㅋ

     

    구 시청사로 나가면 구시가 광장이 나오고 교회 건물이 서 있다

     

    주변 건물들이 광장을 이쁘게 둘러싸고 있다.

     

    하지만 가장 압권은 바로 저 건물, 틴 교회이다.

    틴 교회 쪽에서 구 시청사를 바라보고.

     

    틴 교회 건물은 엄청 큰데 앞에 다른 건물이 막고 있어서 처음엔 길을 못 찾을 수 있다 ㅋㅋ

     

    하지만 그냥 빌딩 뚫고 들어가면 됨 ㅇㅇ.

     

    교회를 구경하고 다시 광장 쪽으로 나온다.

     

    광장에는 종교 개혁자 얀 후스의 동상이 있다. 여기에서 처형당했었대.

     

    틴 성당은 진짜 멋있게 생겼다 ㅋㅋ 건물 사이에 있는 것도 신기

     

    오오 ㅋㅋㅋ 제설차다 파워하네

     

    이 교회 쪽으로 또 이동해 본다

     

    이 이름모를 교회의 내부는 정갈하게 꾸며져있다. 기도원같은 느낌

     

    샹들리에가 이쁘네

     

    어딜 가도 보이는 틴 교회의 위용

     

    시계탑 꼭대기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50코루나. 아, 체코의 화폐는 코루나(kc)로 꼬룬이라고도 부른다. ㅋㅋ 대략 250꼬룬에 9유로정도 비율. 뭔가 애매한데

     

    밑을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천문시계는 매시 정각 5분 전에 인형극이 펼쳐지는데 이것도 한 볼거리라고 한다. 이건 나중에 봐야지 ㅋㅋㅋ 사장님 말로는 천문시계가 울릴 때 위에 있으면 밑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내 사진을 찍는댄다 ㅋㅋㅋㅋㅋ 맞는말이네

     

    와! 눈 덮인 프라하... 그림같다 정말

     

    여기서 보면 틴 성당의 위용이 엄청나서 이질적으로 느껴질 정도다 ㅋㅋ

     

    광장의 모습이 귀욤귀욤하다

     

    이름모를 교회도 진짜 이쁘다

     

    올라갈땐 엘리베이터로 내려올땐 경사로로 움직일 수 있다.

     

    다시 길을 나서 봅시다

     

    길을 걷다 보니 수상한 건물이 보인다? 프라하의 상징인 카를 교!

    카를 교로 가는 길에도 교회 건물이 있다.

     

    카를 교로 넘어가는 길의 횡단보도는 파란불이 굉장히 빨리 꺼진다 ㅋㅋㅋ

     

    카를 교의 모습. 원래 있던 다리가 무너지자 다시는 무너지지 않을 다리를 세우라는 카를 2세의 명령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다리에서는 강 건너 저편의 프라하 성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인다

     

    카를 교 위에는 수많은 성인들의 동상이 있다.

     

    이 분은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성 네포목이다. 카를 2세의 왕비가 고해성사한 내용을 지키다가 왕이 다리 밑으로 던져 버렸는데 3일 후 그 자리에서 다시 떠올랐다고 한다. 

     

    계속 다리를 따라 가봅니다.

     

    다리를 건너가면 중간에 빠지는 길이 있다. 존 레논 벽화를 찾으러 가자

     

    오! 우연히 지나치는 공원인데 가로수가 참 이쁘게 식재되어 있다.

     

    이 공원쯤 와서 길을 잃음

     

    대충 방향은 아니까 고고싱. 동네 꼬맹이들이 나와 놀고 있다.

     

    이름모를 건물들도 나옴

     

    오? 여기다 여기

     

    정확하게는 수도원의 벽면에 낙서를 하던 전통이 내려오는 거다 ㅋㅋ

     

    그득그득

     

    존 레논의 그림이 제일 많음.

     

    다시 길을 옮깁시다

     

    프라하 성으로 가다 보면 사장님이 말씀하신 맛집이 나온다.

     

    찾았다! 우 말레호 글레나 U Maleho Glena. 웃긴건 사장님이 정확한 이름을 모르셔서 우 깔레오 말레나 비슷하게 말씀해 주셨다는 것 ㅋㅋㅋㅋㅋ 처음 봤을 땐 긴가민가했다

     

    그래서 이 집이 맞나 하고 주변을 좀 더 돌아보고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쨔쟌! 어제 사장님께 들은 바에 의하면 체코는 라거 맥주의 원산지로 유명하다! 애초에 우리가 흔히 먹는 필스너 맥주가 체코의 지역명에서 따온 것일 정도! 이것은 사장님이 추천하던 벨벳 생맥주인데, 진정한 크림 생맥주다. 딱 따르면 거품이 이따시만큼 나오는데 진짜 이 거품이랑 꼭 같이 먹어야 한다.. 환상적인 부드러움과 향... 유럽에서는 독일 맥주가 최고인 줄 알았는데 벨기에 맥주도 독일 맥주랑 비슷한 레벨이었고, 체코 맥주는 훠어어어얼씬 맛있다!! 우리나라 맥주? 그건 아예 명함도 못 내밀고 ㅋㅋ

     

    한국인이 얼마나 많이 오면 메뉴에 한국말도 ㅋㅋㅋ

     

    요게 그 유명한 굴라쉬! 되게 양 적어 보이는데 생각보다 양 많다 ㅋㅋㅋ 총 205꼬룬! 근데 팁은 필수래 ㅋㅋ 아까 천문시계에서 고액권을 친절하게 다 잔돈으로 부숴줘서 좀 미안했는데 안부숴줬음 어쩔뻔했어 15꼬룬 바침 ㅋㅋ 아 진짜 맛있다 체코 가면 꼭 먹으세여 생맥주 꼭 먹으세여 굴라쉬!

     

    맛난 밥도 먹었겠다 다시 프라하 성을 향해 출발하자

     

    가는 길에 또 교회인지 성당인지 건물이 있다

     

    성당 앞에는 멋진 탑도 있어서 프라하 성을 배경으로 이쁜 장면을 만들어준다. 여기는 성 미콜라스 성당!

     

    오오! 성당 안이 생각보다 되게 멋있다! 이탈리아나 독일의 양식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50꼬룬인가 내고 들어온듯.

     

    어떻게 보면 좀 동구권의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악마를 잡아 꿰시는 주교님 ㅋㅋㅋ 파워하셔

     

    오 생각없이 들어간 성당이었는데 이쁘다이뻐

     

    2층도 올라갈 수 있다! 성당치고 굉장히 화사하네. 2층에는 갤러리가 있었는데 제목 설명에 일본어가 있었다! 신기해서 일본어를 보고 있으려니 관리인 아저씨가 오셔서 곤니찌와래 ㅋㅋㅋㅋ 내가 암코리안 하니까 간사하세요. 하는거야 ㅋㅋㅋ 무슨얘기인가 하고 캔유스핔코리안? 하니까 그냥 반복하신다. 감상하세요. 였어 ㅋㅋㅋㅋ 그래도 발음좋다고 유스핔베리웰 해드렸음 ㅋㅋ 아저씨도 다시 물러가시고 나도 그림구경하고 있는데 아저씨가 다시 오시더니 라디오에서 북한 핵실험 뉴스 들었다고 ㅋㅋㅋ 괜찮냐고 하면서 오시더라 ㅋㅋㅋ 아침에 소식 들었다고,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고 나왔다. 역시 시끄러운 코리아는 노스코리아구만 어휴

     

    오르간도 볼 수 있고

     

    다시 프라하 성으로 올라가는 길.. 뒤를 돌아보니 미끄러지면 죽을듯 ㅋㅋㅋ

     

    도시 곳곳에는 주요 관광지로 가는 이정표가 곳곳에 서 있다. 체코어지만.

     

    프라하 성으로 올라가다 보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오오 말로만 듣던 프라그.. 아니 프라하 성

     

    관광객들도 신나서 사진촬영 삼매경

     

    오? 저편에 커다란 성당이 있다.

     

    여기가 성 비투스 대성당!

     

    엄청나게 거대하다 ㅋㅋㅋ 쾰른만큼은 아니지만 이것도 위압감 넘침

     

    안에 들어오면 스테인드 글라스 도 반짝반짝

     

    단체 관광객도 우글우글. 이 사람들은 일본인 단체였다.

     

    저 안쪽까지 들어갈려면 돈을 내야 된다 ㅋㅋ

     

    성당을 둘러보고 다시 프라하 성내탐험

     

     

     

    조금 옆에서 전경을 보면 우와 ㅋㅋ 사람이 개미코딱지만하다. 너무 커서 비현실적이야.

     

    올려다 보는 것도 목이 아플 지경 ㅋㅋ

     

    눈이 내려서 더 이쁘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우글우글우글ㅋㅋㅋ 일본인들 다 어디갔나 했더니 또 여깄었네

     

    계속 길을 가면 황금 소로 쪽을 향하게 된다

     

    오 ㅋㅋㅋ 군바리들 ㅋㅋ 뺑이 쳐라

     

    저런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그 옛날에 어떻게 만들었을까 ㅋㅋ

     

    그리고 무시무시한 언덕길이 있다. 내려가다가 죽을뻔함

     

    언덕길을 다 내려가면 프라하 궁의 후문이다. 군바리도 있으니 세이 치즈

     

    외로워 보여

     

    여기가 또 풍경 스팟이다. 프라하 궁 자체가 언덕이라서 탁 트인 경치를 볼 수 있음

     

    시간이 좀 어정쩡하게 남아서 다시 더 구경할까 하고 올라가는데 할부지 한 분이 미끄러져가지고 구급차가 와 있다. 근데 연신 싱글벙글이시다 ㅋㅋㅋ

     

    프라하 성 내에는 이런저런 성당이나 박물관이 또 많다.

     

    성 이르지 바실리카래.

     

    뒤를 돌아보면 성 비투스 대성당의 위용이

     

    다시 내려가는데 이런 차가 가면서 온 사방에 검은 돌멩이를 뿌려서 마찰력을 높인다

     

    이쪽이 황금 소로. 이때까진 티켓값 내기 싫어서 대성당도 앞쪽만 깔짝 보고 다른 소성당도 다 안 가고 있었는데.. 결국 다음날 다 가게 됐다. 안 갔으면 후회할 뻔 ㅋㅋ

     

    프라하 궁을 내려오면 지도가 있다. 시내로 가보자

     

    가는 길에는 체코의 국기가 있다. 독립을 위해 싸운 사람들을 기리는 조형물인가봐

     

    이쪽 다리를 건너가면 카를 교의 전경이 보인다.

     

    강가에는 새들이 바글바글

     

    프라하의 지하철 싸인. 아래로 향하는 화살표

     

    다시 구시가 광장으로 돌아오니 이번엔 뭔가 좀 복작복작하다. 어릿광대도 있고

     

    장작으로 때는 쏘세지집도 있다 ㅋㅋㅋㅋ

     

    그리고 밴드도 있었는데 되게 잘 하시고 흥겹더라 ㅋㅋ 음반 하나 살 걸 그랬나?

     

    진짜 한참을 들었다 ㅋㅋ

     

    눈발이 멎어서 시계탑이 더 잘 보인다

     

    시계탑 쪽에서 또 다른 방향으로 흘라브니 나드라지 역을 향해 가다 보면 화약탑이 보인다

     

    예전엔 정말로 화약을 보관했었대. 거뭇거뭇하네

     

    야기는 체코 중앙은행

    여기까지 오면 또 흘라브니 나드라지가 바로 앞이라 숙소에 들어갔다. 들어가니까 또 밥주신다길래 ㅋㅋㅋㅋㅋ 같이 밥먹고 있으려니 오늘은 저녁에 사장님이 야경구경하러 가는 날이래서 숙소 사람들 끌고 같이 나갔다 ㅋㅋㅋ

     

    오오! 아까 낮에 봤던 바츨라프 광장 맞다! 짱이쁨!

     

    이 건물도 ㅁ자로 생겼는데 안에 들어가면 정원이 그렇게 이쁘대. 근데 못가봄 까먹어서 ㅋㅋㅋ

     

    여기 있는 술들이 체코에서만 맛볼수 있는 술들이랜다 ㅋㅋ 마리화나 들어간 술도 있대 헐

     

    여기는 체코 국립 공연장인가 그런데 하필 공사중이었다 ㅠㅠㅠ 겨울에 옳다꾸나 하고 다 공사하는 듯. 사장님 이야기에 따르면 시민 성금으로 지어서 시민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한다.

     

    오오! 밤에 바라본 성 비투스 대성당이다

     

    주변 야경과, 날씨와 합쳐서 굉장히 꿈 같은 분위기를 보여준다

     

    노출을 짧게 하면 또 신비한 분위기로 변신! 아 이쁘다 진짜 ㅋㅋ

     

    다시 길게하면 또 꿈속풍경ㅋㅋ

     

    짧으면 신비로운 풍경. 우와 이쁘다... 괜히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게 아니었어

     

    카를 교 쪽으로 가는데 사장님 말씀으로는 체코가 또 그렇게 클럽문화가 발달해 있댄다. 그래서 어느 클럽을 가도 양질의 공연을 볼 수 있대.

     

    카를 교 앞에 오면 조명과 함께 서 있는 카를 2세의 동상이 보인다.

     

    여기서는 조금 더 프라하 성이 가까와 보인다

     

    블타바 강도 유유히 흐른다

     

    정말 밤에 보니 조명이 이뻐서 왕도같아 王都

     

    다들 야경찍는다고 난리남 ㅋㅋ

     

    이번엔 카를 교를 지나가면서 또 사장님한테 이야기를 듣는다. 성 네포목이 떠오른 자리가 여기라고 하더라.

     

     구름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프라하 성

     

    내가 할 수 있는 건 노출장난뿐

     

    이번엔 다시 시계탑 쪽으로 돌아왔다.

     

    우와, 성 비투스 대성당의 야경도 신비롭다

     

    이번에는 또 골목을 따라 이동함. 여기 분위기 이쁘네

     

    길쭉하게도 한 번 담아본다

     

    아 이 동상 뭐더라.. 음.. 유래는 까먹었는데 사장님이 말해준 이야기에서는 꼬맹이 한 명이 안을 구경하다 덜컥 미끄러져서 안에 갇혔는데, 안에서 엉엉 울면서 도움을 요청해도 아무도 못 듣고 지나쳤대, 그래서 지금도 잘 들어보면 안에서 울음소리가 난다고.. 사장님이 한 번 들어보라고 하셔서 여자분 한 분이 쭈뼛쭈뼛 귀를 가져다대는 순간.... 왁!!!! 사장님이 놀래켰다 ㅋㅋㅋㅋㅋ 센스쟁이

     

    그리고 다같이 온 클럽, 재즈 리퍼블릭

     

    큰누님이 특히 좋아하셨다. 얘네 보컬이 노래도 섹시하게 잘 부른다고. 나는 드럼 쳤었으니 드럼에만 눈이 간다 ㅋㅋㅋ 캬 근데 분위기 정말 좋더라. 무지막지하게 맜있는 체코산 생맥주와 피자를 깔아놓고 훌륭한 생음악을 듣고... 프라하의 밤은 낮보다 길구나. 클럽에 오길 너무 잘했고, 여길 안내해준 사장님을 만나 너무 다행이다! ㅋㅋ 단돈 백꼬룬으로 이런 추억을!

     

    마지막 한 장. 더 놀고 싶었지만 음악에 취향 없는 사람들은 이미 지쳐가고 있어서 적당히 놀다 공연 끝나고 귀가 ㅋㅋ

    여운을 남기며 내일 주간 여행을 기다린다. 프라하는 정말.. 매력덩어리같은 도시다! 보석같아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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