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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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꿈만 같은 유럽여행 48일: 32일차) 학문의 도시 하이델베르크여행/130103 유럽 2013. 7. 6. 11:11
32일차 하이델베르크 더보기 32일차. 2/3 (日) 사실 처음에는 퓌센 구경을 갈까 했는데, 1달쯤 먼저 유럽으로 출발한 친구가 겨울엔 꽝이래서 안 가고 하이델베르크를 선택했다 ㅋㅋ 이 곳으로 남부 독일 여행도 끝이다 ㅋㅋ 고고 냠냠 프랑크푸르트 호스텔의 조식. 플레이트 그릴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어서 빵에 치즈랑 햄이랑 내맘대로 막 넣고 그릴에 넣어 구워먹을 수 있다 ㅋㅋ 맨날 생빵으로만 먹다가 이렇게 먹으니까 따끈하기도 하고 짱맛있음 ㅋㅋㅋ 아니면 우리가 이제서야 플레이트 그릴을 발견한 걸지도. 근데 진짜 쩌는게 아저씨 침대 옆 침대에서 내가 잤고, 다른 친구들은 조금 떨어진 침대에서 잤는데 (당연히 가위바위보에서 패배해서 여기로 온거다 ㅠㅠ) 내 옷에도 아저씨 냄새가 배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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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꿈만 같은 유럽여행 48일: 19일차) 도시유람 힐링데이여행/130103 유럽 2013. 6. 16. 21:20
19일차 베른: 성령 교회 - 감옥탑 - 시계탑 - 아인슈타인 박물관 - 곰 공원 - 쌩트 빈센츠 대성당 - 연방의회 루체른: 카펠 교 - 무제크 성벽 - 슈프로이어 교 - 예수회 교회 더보기 19일차. 1/21 (月) 어제 늦잠 잔 것도 있고 종일 고생도 한 것도 있고 오늘은 천천히 일어나 도시들을 유유자적하게 거닐기로 했다. 실제로 방문한 도시들은 파리나 런던처럼 압도적인 관광거리 없이 편안하게 스위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들이었다. 어떻게 보면 다소 재미없는 도시들이어서 이런 기회가 아니면 아마 내 평생 다시 올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그런 곳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가치가 없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며 오히려 더욱 편안하게 쉬어가는 의미로 우리 나라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하고 아름다운 유럽의..